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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 후속으로 방영예정으로, 6월 17일부터 첫 방송 예정인 '이번생도 잘 부탁해'에 대해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다시 복귀하는 배우 신혜선 님과 부산촌놈 In 시드니에 출연 중인 배우 안보현 님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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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번생도잘부탁해 공식홈페이지

동명웹툰제작 등장인물

웹툰 덕후인 친구에게 듣기로는 '이번생도 잘 부탁해' 라는 웹툰이 네이버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에 제작을 했는데 , 전생 윤회 등이 나오는 독특한 설정의 로맨스 판타지라고 합니다. 

이번생도잘부탁해_공식포스터
출처 이번생도잘부탁해 공식홈페이지

 

모든 사람은 태어나고 죽으면 전생을 잊어버리게 되고, 이 후  다시 사람으로 환생하는 것을 반복한다는 윤회사상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여주인공인 반지음(신혜선)은  환생을 거쳐 19번째의 인생을 살고 있으나, 놀랍게도 전생을 생생하게 기억을 하게 됩니다.

 

진짜 수천 년 전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모든 삶을 기억하게 된다면. 진짜 무슨 기분일까요.. 여자버전 도깨비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자신의 반복되는 모든 삶의 희비를 다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참 괴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생도잘부탁해_티저영상장면
출처 이번생도잘부탁해 티저영상

남주인공인 문서하(안보하)는 재벌가의 후손이며, 반지음의 18회 차 인생인 윤주원은 문서하의  어릴 적 친구이자 첫사랑이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윤주원은 일찍 세상을 뜨게 됩니다. 그때의 사고를 이후로 마음을 열기 힘든 트라우마를 겪게 되는 바, 사고 이후 오랫동안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귀국하여, 아버지 회사를 경영하게 되며,  그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 중 한 명이 반지음이 문서하의 인생에 나타나게 되면서 삶에 변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예쁘고 똑똑한 직원인 반지음의 모습을 볼 때마다 문서하는 어릴 적 잃게 된 첫사랑인 윤주원의 모습이 떠오르고 그리워하게 됩니다. 이번 기수의 인생에서는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이 오랫동안 이루어 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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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번생도잘부탁해 공식홈페이지

서브 주인공은 이상한변호사 우영우에서 봄날의 햇살이었던 하윤경 님이  윤초원 역을 , 안동구 님이 하도윤 역을 맡았습니다. 윤초원은 조경사로서 지음의 전생인 윤주원의 동생으로 반지음을 보면 볼수록 언니인 윤주원을 떠오르게 되고,  하도윤은 문서하의 막역한 사이이자 비서로서 서하의 불안과 예민함을 진정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서 윤초원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생도잘부탁해_인물관계도
출처 이번생도잘부탁해 공식홈페이지

방송시간

환생을 거듭하며 전생의 기억을 지닌 지음의 모습을 신혜선님이 어떻게 연기로 표현해 내는지가  드라마의 핵심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방영됐던 도깨비가 생각나지도 하고.. 오래간만에 기대가 되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가 될 거 같습니다. 

 

이번생도 잘 부탁해는 다음 주인  6월 17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되고 ,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재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