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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레몬을 짜 넣어 만드는 레몬수는 수분을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레몬수효능_lemonwater

다가오는 여름철에 달달한 음료 되신 레몬즙이 들어간 레몬수를 시원하게 먹는 방법 이외에  많은 건강학자들은 아침에 커피 대신 따뜻한 물 또는 미온수에 레몬 조각 또는 레몬즙을 넣어서 차로 즐겨 마시면, 건강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효능 읽어보시고 나의 건강,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오늘부터 레몬수 한 잔 챙기기 어떨까요?

 

 

면역력 증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영양 요소는 다름 아닌 비타민C입니다.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병원균이 체내에 들어오면 그것을 막아내기 위해서 백혈구마이크로 파지(대식세포)라는 세포가 활동하는데 비타민C는 그 활동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정리하자면 인체의 자연 치유력 면역력이 증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레몬수효능_lemonwater

 

또한 체내에서 반들어지는 '인터페론'이라는 바이러스 억제인자인 단백성 생리 활성 물질이 있는데 이 비타민C가 체네애서 인터페론을 촉진시키는 매개체가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레몬 100G 당 53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레몬수효능_lemonwater

 

체중 감량 다이어트 효과

레몬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은 물을 흡수해 점성이 있는 덩어리를 형성하고 그 덩어리 형태로 위와 소장을 거쳐서 대장에 도달하는데 대장에 수분공급을 더 해줌으로써 변의 활동을 돕고 좋은 박테리아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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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펙틴은 물을 흡수하는 만큼 부피가 팽창하기 때문에 배가 찼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하게 되고 뇌는 포만감을 연장시키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먹는 양을 조절하고 나아가 체중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2016~2017년 서울대학교 의학대학 예방의학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356명을 대상으로 식품 섭취를 통해서 비타민C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운 반대 그룹보다 비만 유병률이 37% 낮았으며 복부 비만율로 32%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레몬수효능_lemonwater

따라서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은 레몬수 또는 레몬차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톡스 장내 독소 제거 역할

독소는 비만 및 각종 두통, 생리통, 소화기 질환, 피부 질환 및 각종 만성질환의 근원입니다. 따라서 몸속 독소를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재생능력과 면역력을 높이고 날씬한 몸, 건강한 몸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레몬수효능_lemonwater

신맛을 내는 유기산의 일종인 구연산은 몸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내 노폐물이 제거가 되면, 자연스럽게 장환경이 개선, 건강해지고 나아가 독소가 제거되어 체중감량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약 알칼리성으로 체질개선

레몬은 산성이지만 체내에서 소화 시 알칼리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알칼리성으로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레몬수효능_lemonwater

우리 몸을 구성하는 체액은 PH 7.4 약 알칼리성을 유지하려는 향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액 검사 시 일반적으로 PH 7.36~7.45 정도의 약알칼리 상태를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다만 여기서 0.1의 수치만 변해도 몸의 이상이 생길 수 있고, 0.3 이상 오리고 내리면 체액, 혈액, 장기 등의 산성화 돼서 건강이상이 생기고, 콜레스테롤 수치향상, 두통, 만성피로, 비만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레몬수효능_lemonwater

레몬이 몸속에 들어가면 혈액 속의 무기질을 알칼리성으로 변화시키고, 산성체질을 약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면서, 미네랄 운반과 효소작용이 원활해지고, 신진대사가 증가하며, 혈관 속에서 기름이 붓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건강 및 결석 예방 

콩팥은 PH농도 7.4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장기인데 , 레몬은 신체를 알칼리화시켜 이런 콩팥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레몬수효능_lemonwater

또한 레몬에는 구연산이라고 하는 시트르산 염이 풍부합니다. 시트르산염을 콩팥, 신장결석을 막아내는 역할을 하며, 소변 중에 시트르산염이 부족하면 결석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신장결석이란, 신장에 돌과 같은 결정이 생기는데, 크기가 작으면 소변으로 빠져날 수 있지만, 크기가 커지면 극심한 통증이 일어나고 비뇨기계에 감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듀크대학의 연구진은 만성 신장결석환자 12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레몬음료를 꾸준히 마시게 한 결과 결석이 생기는 속도가 전보다 느려졌다고 결과를 보고한 바 있습니다. 

레몬수효능_lemonwater

 

그 밖의 효능

레몬의 신맛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한 바, 신맛은 침샘을 자극하여 입안 건조로 인한 구취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이 있는 경우 레몬물을 자주 마시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레몬 한 개당 80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려되는 부작용 주의사항

다만 레몬자체의 PH가 2~3으로 산성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과다한 양을 무리하게 빈속에 마실 경우 위벽을 헐게 해서 속 쓰림 및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특히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 및 치료 후  시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이 치아 에나멜을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료를 마시고 입안을 가글 해주는 것도 좋으며, 빨대로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레몬즙을 넣어 마실 때에는 따뜻한 물이 좋다고 하지만, 물이 너무 뜨거울 경우 레몬의 영양소와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효능이 감소될 수 있으니 60~70 도 정도의 적당한 미 온수인 상태로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