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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7월이 왔네요
이제 2020년 하반기로 접어드는데
제발 코로나가 좀 수그러 들어서 마스크 없이
시원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외출 나들이 할 수 있는 날이
간절하게 왔으면 하지만
뉴스에서는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지난 수요일이 신랑 쉬는 날이였어요
모처럼 바람 좀 쐬고 외식 좀 해볼까 생각들어서
어디 갈 지 고민하다가
최근 유튜브 최자로드에서 봤던 광명식당이 떠올라서
점심메뉴로 선택하게 됐어요
이곳이 생각보다 방송에서 많이 나왔더라고요
한국인의 밥상,원나잇푸드트릿에서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저희는 그냥 국밥 2개를 주문했어요
고기국수를 시켜볼까 하다가 제가 고기국수를
잘 안먹는 편이기도 했고
그렇다고 오전부터 순대랑 모듬수육 같이 많은 양을
먹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국밥을 시켰는데 잘한 거 같았어요

 

 

11시반쯤에 도착해서 앉았는데 점심시간 전에도
손님들이 제법 있더라고요
관광객분들도 있었고 도민들도 많이 찾는 국밥집이라
그런지 12시가 지나면 꽤나 시끌 벅적 할 거 같네여

 

 

반찬은 생각보다 딱 간결하게 나오는 편이네요
보통 국밥집 ..특히 부산에 돼지국밥 먹으러 가면
새우젓에 마늘에 땡초 깍두기 김치 부추
이렇게 보통 반찬이 나오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마늘짱아찌랑 김치 고추랑 액젓?섞인거 같은게 나오더라고요 그 고추랑 액젓섞인 정체불명의 찬은
나중에 국에 간 맞출때
쓰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드디어 국밥이 나왔네요!!!
내장 순대 둘다 푸짐하게 들어있는게 신랑꺼
순대만 푸짐하게 들어있는 게 제꺼 입니다
제가 센스가 부족했던지
왜 근접 샷을 찍지 못했을까요...ㅎㅎㅎ ㅠㅠ

국물을 먹어보니~~음 !!맛있었죠
순대도 큼직큼직하고요 누린내가 이런것도 크게
나지 않았어요(아예 없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맑은 국물은 아니지만 국물에도 누린내 이런거 잘 못 느꼈고
오히려 뼈랑 각종 재료를 오래오래 푹 잘 고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속이 든든해지는 맛이였어요

어제 저녁을 일찍 먹었더니 배고파서 술술 잘 들어 갔어요

 

 

신랑 뱃속에는 소주도 술술 들어갔고요!!

 

 

 한 그릇 순삭 잘 먹었네요..조금만 간이 삼삼했더라면
극찬 할 수 있는 음식인 거 같아요 무엇보다 물가비싼
제주도에서 7,000원에 배를 채울 수 있어서 맛도 괜찮은
가성비 있는 식사가 아닐 까 싶어요
다른 메뉴의 음식들도 다음기회에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제주공항에서 동문 시장까지
차로10분이면 오는 거리라서 제주도 도착하고 나서
따뜻한 국밥으로 배 좀 채워볼까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음식이라 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