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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지난 부산에 다녀왔을 때 바로 마지막날에
다녀온 베트남 음식점 ‘라이옥’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경성대 근처에 있고 시어머니께서 오전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마치시고 병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모시고 갔었는데 정말 맛있게 드셨었어요
이 곳은 신랑이 알려준 곳인데
신랑이 즐겨보는 ‘츄릅켠’ 이라고 부산 맛집소개하는
유튜브가 있는데 여기에서 보고 거리가 가깝다 싶어서
저에게 알려주었어요
‘츄릅켠’유투브 저도 본적 있는데 볼만 하더라구요!! ㅋㅋ



12시넘어서 가니 매장안에 손님이
꽉차 있어서 15분 정도 밖에서 기다렸어요

기다리기 전에 매장입구에 키오스크 주문 기계가 있어서
미리 주문하고 번호표받고 대기할 수 있었어요

보니깐 여기
인기메뉴가 라이옥밥이라고 쌀국수랑국밥이 믹스된
퓨전메뉴와 반쎄오가 인기메뉴이긴 했는데
저도 시어머니도 그냥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소고기 쌀국수 2개 주문했어요
아무래도 내시경후에는 자극적이거나 과식을 하면 안된다고 해서 많이 시키지는 못했고 추가로 짜조도 시켰는데
음....사진이없네여
하하하하하하

다른 쌀국수에 비해서 국물이 맑다고 해야 할까요?
진짜 국물이 정말 끝내줬어요!!! 국물이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옆에 있는 양념장 소스를 조금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게 술술 들어갔어요
어머니는 아무래도 내시경 때문에 그 전날 부터 잘 드시지
못하셔서 배고프셨는지 안하시던 리필주문을 하셔서
두그릇을 드셨어요
보니깐 여기 여자 사장님이 베트남 분이셔서
하노이 현지스타일
그대로 음식을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거 같네요

다음에 재방문 한다면 그때는 라이옥밥하고 반쎄오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
요새 들어 쌀국수가 입맛에 맞아서 제주도에서도 쌀국수집을
찾아다녔는데 정말 이곳은 기억에 많이 남을 거 같아요
다음에 온다면 정말 식탁이 가득찰 정도로 주문해서
먹을거 같아요
당분간 부산에 또 언제 가게 될 지
모르겠지만 다시
가고싶은 맛집들이 정말많네요!!

부산 경성대 베트남음식점 라이옥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사진과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