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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아침식사를 잘 안 먹는 타입이었는데 한 달 전부터 아침식사를 챙겨 먹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때 식사처럼 차려 먹지 않는 대신 과일을 먹고 있어요. 2주 동안 식단 코칭을 받을 기회가 생겨서 아침에 과일식을 추천받았고 지금까지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에 오히려 과일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고민도 했지만 오히려 아침에 과일을 먹고 나니 더 좋은 점이 많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출주기에 알맞는 과일식
우리 몸도 일정한 사이클에 따라서 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생체 리듬을 크게 3주기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 배출주기 (새벽 4시~낮 12시)
- 섭취주기 (낮 12시~오후8시)
- 동화주기( 오후 8시~새벽 4시)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지의 배출 주기는 몸을 정화하고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몸의 자연정화 시간인데, 우리가 흔히 아침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빵, 샌드위치 같은 가공 탄수화물은 소화에 10시간~ 12시간가량 걸리기 때문에 결코 가볍지가 않다고 합니다. 배출주기인 아침에 가공 탄수화물처럼 소화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먹은 음식을 소화하느라 배출에 온전하게 집중하기가 힘들고, 반면 과일에 경우 소화에서 흡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 내외로 씹어 먹는 음식 중 가장 짧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배출주기에 매우 적합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많은 소화 에너지와 복잡한 소화 과정이 필요업식 때문에 과일로 아침식사를 해서 소화과정에 쓰이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노폐물 배출이 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인생을 바꾸는 식사의 기적 中에서-
점심때 과식하는 경우가 줄어듦
며칠 동안 점심 먹기 전까지, 아침에 두 번 과일을 이렇게 먹어 보았습니다. 그전에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에 점심식사 시 과식을 하거나 간식을 과하게 먹는 경우, 이른바 가짜 식욕이 오른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아침에 과일을 먹고 나서는 점심에 과식하는 경우가 줄었습니다. 간식의 경우도 먹는 날, 안 먹는 날 있지만 먹을 때도 과하지 않게 소량만 먹어도 만족감이 느껴졌습니다. 예전에는 달달한 게 들어가면 계속 입에 집어넣기 바빴거든요..
특히 아침에 수영레슨 받으러 가는 날에는 가기 전에 무조건 바나나 한 개를 챙겨서 먹었는데 확실히 먹고 안 먹고의 차이가 컸습니다. 공복운동이 체지방 없애는 데 좋다고 해서 진짜 물만 먹고 갔었는데, 수영이 아무래도 운동강도가 센 운동이라서 그럴까요.. 하고 나면 정말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냥 갔다 와서 오전 내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워서만 있었는데 아침에 바나나 1개 챙겨 먹었을 때는 운동할 때도, 운동하고 나서도 덜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과일에 있는 당류 때문에 다이어트 시 과일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 아침 시간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과일식을 챙겨서 먹는다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고, 노폐물 배출이 잘 되다 보면 나아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아침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적극 추천드려요. 저도 꾸준히 아침 과일식을 먹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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