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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면 석가탄신일이 다가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사찰로 알려진 4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석가탄신일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과 도민분들이 방문하는 유명한 제주도 사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송에도 나왔던 사찰은 관심을 끌곤 합니다. 

약천사_안내사진

약천사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293-28

약천사는 제주 올레길 8코스에 속해있는 사찰로서 ,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좋은 약수가 있는 연못이 있다고 합니다. 1996년에 단일 사찰로는 동양 최대규모로 인정된 대적광전이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7년 1월 문화 관광부로 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받았다고 합니다. 대적광전은 29미터의 높이로  일반건물로는 8층 높이로서 지하 1층과 시장 5층이 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법당에는 1만 8000만 불이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템플스테이와 다도 체험관도 운영 중이어서 바쁜 도시 속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의 힐링여행, 명상 여행 등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 있는 사찰? 답게 다른 사찰에서 볼 수 없는 야자수와 바다뷰 코끼리 석상 등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제주도의 명품사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음사_이상한변호사우영우_촬영장소
관음사_불상_설문대할망

 

관음사

제주 제주시 산록북로 660(아라동)

예전부터 제주도에서 알아주는 사찰이긴 했지만 작년에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주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 유명사찰입니다.  드라마에서는 관음사가 아닌 황지사로 나오지요, 한 때 제주 4. 3 사건 때  격전지였던 관음사는 국군에 의해 완전 소실 되고 군주둔지로 이용되는 등의 고초가 있었지만 1968년 이후 복원 되고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찰 주변에는 목석원, 산천단, 한라산, 어리목계곡 등이 있으며, 한라산을 등반하는 등산로인 '관음사등산'  코스가 있어 등산을 좋아하는 많은 도민, 관광객들로 연중 붐빈다고 합니다. 관음사에서도 템플스테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그밖에 걷기 치유명상, 토요 명상여행, 행복 명상 &힐링, 만다라 체험등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음사에는 할망소원돌이 있는데, 합장을 반배하고 할망소원돌을 쓰다듬어서 무게를 느껴보고 다시 제자리에 놓은 다음 다시 합장 반배 하고 자신의 소원을 빈 다음 이름/ 주소/ 생년월일을 말한 수 돌을 들었을 때 무거우면 소원을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사찰의 일주문을 지나 곧게 뻗은 길이 대웅전까지 이어지는데 입구부터 빼곡한 삼나무들과 길게 이어져 있는 불상들이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천왕사_안내사진

천왕사

제주 제주시 1100로 2528-111

삼나무 숲길이 유명하여 사진 촬영 좋아하시는 분들 안테도 많은 알려진 명소로서 특히 효리네 민박의 촬영지로도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한라산 1100 도로를 따라가면 어승생 오름 동쪽에 수많은 봉우리와 골짜기로 이루어진 아흔 아홉골 골짜기가 있는데 천왕사는 아흔아홉 골  중 하나인 금봉곡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수려한 풍광 속에 들어앉아 있는 사찰로서 대웅전 바로 뒤로 용바위로 불리는 커다란 바위가, 마당 왼쪽 산자락으로는 기세 좋게 곧게 뽑은 바위들이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고 합니다. 해수관음상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한라산 맑은 샘물은 제주도민들이 약수로 마실정도로 물맛이 달고 좋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영험기도 도량으로 유명해서 많은 도민분들이 찾으시는 사찰이며 튻히 가을이 되면 천왕사 주변은 기암절별 아래 화려하게 물드는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산방굴사_내부사진
산방산근처_유채꽃풍경

 

산방산 산방굴사 

제주 산방산 근처 주변은 매년 3월~4월이 되면 유채꽃 밭이 절경을 이루면서 많은 도민과 관광객 분들이 가는 장소입니다. 산방산 등산의 경우 2031년 12월 31일까지 자연 훼손 방지등의 이유로 완등하지 못하고,  계단을 따라서 산방 굴사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산방굴사로 가기 전에도 산방산 내에 보문사, 산방사, 광명사 등의 사찰이 있습니다.  특이점이 있다면  산방굴사의 경우 들어가는 입장료가 있다고 합니다. 성인 기준 1000원, 청소년 어린이는 500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제주도민 및 국자 유공자 65세 이상은 무료) 

굴 내부는 약 100여 평, 높이 10M에 도달하는 천연동굴로서 예로부터 많은 수도승분들이 속세에서 떨어져 수도를 하던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굴 안쪽 암벽에는 물방울이 떨어지는데,  산을 지키는 신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고도 부르는데, 누구나 시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소에 봤던 사찰과는 다른 형태의 동굴로 된 사찰로서, 처음 구경가시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신비로운 느낌이 들 것입니다. 

 

 

 

염불소리와 새소리, 고요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사찰 방문도 힐링하기 좋은 여행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에 끼어서 제주여행 오시는 분들이라면 제주도에 유명한 사찰 방문 추천 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