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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년이상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브리타정수기의 장단점과 필터교환법을 한번 포스팅해보고자합니다.
브리타 막스트라 필터 정수기
신혼초기에 저희부부는 마트에서 삼다수 같은 페트병에 담긴 생수물을 주로 구매해서 마셨는데, 문제는 이 페트병을 자주자주 버려주지 않으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쌓이는게 보기가 싫더라고요.
아무래도 저나 신랑이 물이나 차 종류를 많이 마셔서 한병이 금방금방 소진되는 편이거든요..
쌓여가는 페트병을 매번 버리러 가는 것도 귀찮기도 했고 , 또한 아파트단지내에 분리수거 수거통에 버리러 갈 때마다 어마어마 하게 쌓여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뉴스에 간간히 들려오는 바다주변이나 곳곳에 널부려서 있는 해양쓰레기나 쓰레기 매립장 문제로 일어나는 문제 갈등 등이 생각나서, 조금이나마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방법으로 페트병물을 사먹지 않고 정수기를 사용하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이들었죠.
더욱이 시어머니께서도 브리타 정수기가 알려지기 전부터 오랫동안 사용하셨는데 갈 때마다 물을 마셔보면 페트병에 담긴 생수랑 그닥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맛이 괜찮았던거 같았어요. 그래서 신랑이랑 상의해서 브리타 정수기 본체와 필터를 구입해서 사용한지 이제 거의 2년이 되가는데 지금까지도 별 탈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참고로 지마켓에서 본품하고 필터 2개구매했는데 할인받아서 42,800원에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브리타정수기를 사용하고 나서 플라스틱 분리수거 하러 가는 횟수도 적어지고 생수병이 없으니 확실히 쓰레기 양도 줄어들어서 좋은거 같아요. 추가로 일반 정수기에 비해서 전기세나 별도의 렌탈비용도 들지 않고 본체만 처음에 구입하면 필터만 구입해주면 되요 .
비용은??
필터의 경우 쿠팡이나 지마켓에서 자주구매하는데 4개에 보통 25,000원에서 28,000원 사이 가격에 구매 가능하고 약 한달에 한개씩 사용하니깐 총 넉달치 필터값으로 보시면 되죠 .. 그럼 1년으로 계산하면 대략적으로 필터만 13만원정도 본품까지하면 한 16~17만원대의 경제적인 비용으로 물을 마실 수 있으니 살림비용절약에도 도움이되고 있어요
정수기 본체에 보면 알림깜박이 칸이 있는데 보통 처음에 필터를 갈고 세팅을 하면 4개로 채워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씩 사라져서 4칸이 아예없어지면 그 때 필터를 갈아줘야하는데요.. 밑에 사진을 보면 아무것도 없죠? 이제 교환해줘야 합니다. 뚜껑을 열고 필터를 함 빼볼께요!
저희가 쓰는 필터는 '막스트라플러스필터'이고 요즘 출시되는 브리타 정수기 본품에는 거의 다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가 들어갈 거에요! 시어머니는 오래전부터 사용하셨는지 클래식 필터 제품으로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막스트라정수기 필터 세척 후 장착하기!
정수기 필터는 천연코코넛 껍질 활성탄을 이용한 자연여과필터에 강력한 Micro Flow 기술을 더해 수돗물 속 염소 화학물이나 중금속등을 효과적으로 걸러내준다고 합니다. 어쩌다가 한 두번 물을 컵에 따르면 검은색 입자가 보일 때가 있어서 혹시나 불안해서 찾아봤었는데 이게 코코넛껍질 활성탄인데 인체에 전혀 무해하고 자연적으로 배출이 되서 안심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런 문제없이 별 탈없이 잘 마시고 있습니다. 솔직히 밖에 나가면 미세먼지니 유해물질이니 황사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온갖 유해한 물질들 천지인데... -_-어쩌다 한번 보는 활성탄 가루는 아무것도 아닐 거 같네요 .
먼저 정수기를 한번 깨끗이 새척해줍니다. 베이킹소다랑 주방세제 풀어서 포득포득 닦아서 헹구는 중이에요. 필터 교환할 때 본체를 한번 깨끗하게 새척해주고 특히 물이 나오는 입구나 뚜껑은 물때 같은게 낄 조짐이 보이면 물티쓔로 싹 닦아줘서 관리합니다.
필터를 꼽기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필터를 물에 담근 후 흔들어주는 건데요.. 설명서에는 공기방울이 나오지 않을 때 까지 쉐킷쉐킷하면 된다고 나와 있어요.이 과정을 거쳐야 나중에 정수가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세척할때마다 공기방울이 나오는건지 마는 건지 잘 구분이 안되서 야채소쿠리에 물을 받아놓고 1분정도 흔들어주고 다시 비우고 다시 반복하는 것을 한 5번~6번 정도 하고 필터를 장착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물 색깔이 약간 숯색깔 처럼 거무 스름하게 나오다가 4~5회차쯤 행구다 보면 투명색에 가까워지더라고요. 흔드는 작업을 마무리 해주고 필터를 장착하고 나서 물을 가득담은 다음에 비우는 것을 한 2번 정도 반복하고 본체 뚜껑장착하고 세팅하면 교환작업 끝입니다!
두리도 브리타 정수기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정수기 안에서 필터로 걸러져서 떨어지는 물 소리가 두리에게는 듣기좋은 ASMR인거 같아요
본체 뚜껑을 덮어주고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보이는 스타트 버튼을 3~5초정도 꾹 힘줘서 눌러지면 칸 안에 막대가 채워지고요 그 막대가 없어져서 깜박깜박 등이 표시되면 다시 필터를 교환해주면 되는데 보통 빠르면 25일 느리면 한달 뒤에 깜박등이 나타납니다! 제가 이 본품을 산게 18년도 말인데.. 아마 요새나오는 본품은 사용표시등이 LED버튼으로 해서 색깔이 변하는 걸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합니다!
환경과 위생, 비용을 생각한다면 셀프케어 정수기 브리타 2년이상 직접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정말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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