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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슬램덩크를 어떻게 알게됐나면요 ....그 혹시 여러분들 투니버스라고 아시나요??? ㅎㅎㅎㅎㅎㅎㅎ암튼 초등학교 때 만화만 맨날 주구장창 틀어주던 케이블 방송 중에 투니버스라고 있었는데 거기서 슬램덩크를 봤었어요. 지금도 투니버스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슬램덩크를 남동생이랑 진짜 즐겨봤었는데 남동생이 막 리바운드 천재 강백호???라고 막 흉내내면서 농구공을 집에서 갖고 놀다가 엄마안테 등짝!맞은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어렸을 때 투니버스에서 봤던 슬램덩크의 분위기와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극장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가오는 주말에 신랑이랑 영화관 데이트를 할까 합니다. 1월 4일 개봉을 했는데 벌써 누적관객수가 42만명, 1위라는데 놀라운기록인거 같습니다.특히 30~40대분들 안테 압도적인 인기가 있을 거 같네요 . 뭔가 어렸을 때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영화 인거 같습니다. 슬램덩크의 원작자 이신 이노우에 다케히코님이 직접 각잡고 각본 하고 연출을 맡아서 했다고 합니다. 

고릴라 주장 채치수, 리바운드천재 ?강백호 , 포인트가드 송태섭, 농구천재 서태웅, 불꽃남자 정대만 정확한 기억인지 모르겠지만 친한 친구랑 동생들 끼리 이렇게 별명 붙어서 역할놀이 하면서도 학교 운동장에서 놀았던 기억도 나네요 어떻게 보면  참 그때 그시절이 참 좋았습니다.  유년시절에 추억을 같이한 명작 만화라서 더욱 더 애착을 갖고 극장에 다들 찾아가는게 아닌 가 싶습니다. 주말에 꼭 보고 후기 올려볼께요!

아 참고로 웨이브에도 옛날 슬램덩크 만화가 올라와 있다는거 아시나요? 웨이브 계정있고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함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