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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드디어 두리가 첫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맛있는 간식이나 특식 만들어서 주고 지나갈 까 싶었지만 첫번 째 생일인 만큼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 저의 욕심아닌 욕심이랄까요... 엄마 집사가 제대로 된 똥손이라 인별그램에 올라오는 이쁜 사진들 처럼 꾸며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으로 벽에 장식문구도 붙여보고 고양이케잌하고 특별간식도 주문해서 돌잔치 상 마냥 한번 차려 보았어요.. 근데 정작 주인공은 별 관심이 없는 둥 보이네요.. 두리는 우두커네 옆에서 멍~ 때리고 있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엄마아빠집사의 맘을 알고 있는걸까요? 뭐 모르면 어떻습니까.. ㅋㅋㅋㅋ 암튼 두리가 드디어 1살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만 저희 부부 곁에서 있어..
고양이와함께하는일상입니다./쉽지않은육묘일기
2020. 7. 1.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