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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에 서울에서 온 친구와 갔었던 식당 마요네즈에 대해서 리뷰해볼께요

점심먹고 카페가서 수다떨고 나서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저희 팀 앞으로 웨이팅이 4팀이 있을 정도로 정말 인기가 많은 맛집이더라구요

저도 그 날 처음 알게된 맛집인데 5시30분이면 그래도 정말 이른 시간이고 다른 주변식당의 경우 텅텅 비어있는 곳이 허다했는데 여기같은경우는 웨이팅 포함해서 식당에도 손님들이 꽉 차 있었고 주방에 계신 분들도 정말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보였어요..

직원이 안내해준 어플로 예약을 한 후 잠시 주변에 있던 타르트집에 구경갔다가 한 15분 정도 경과하고 나니 우리 차례가 거의 다 됬다는 톡을 받고 다시 또 가서 안에 있는 의자에 잠시 앉아 있었어요.. 얼마나 배가 고프던지

 

앉아있으니 직원분이 먼저 메뉴판을 보여 주셨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마요네즈 필라트와 매콤 크림 스파게티를 주문했어요. 보통 다들 보니 미트볼 스파케티랑 등심 안심 돈가스 감사브 알아히요 등 다양하게 드시는거 같았어요

다음에 재방문 할 기회가 온다면 저는 감바스 알히요나 돈가스를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다시 한번 정말 재방문 하고 싶은만큼 간만에 맘에 드는 노형동 인기 맛집인거 같았어요 ..

주문접수 하고 얼마 안되서 주방 앞에 일렬로 앉을 수 있는 자리로 배정이 되었어요^^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신선했어요 . 제 친구말로는 제가 주방바라보는 폼이 미어캣 같다고 하면서 웃더라구요 

 

 

먼저 자리에 배정받으니 감자마요네즈샐러드랑 할라피뇨가 나왔는데 본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다 먹어서 한번 더 리필받을 정도로 둘이 조합이 엄청 좋았고 특히 감자마요네즈 셀러드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기본 찬 부터가 내공이 장난이 아닌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디어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어요. 왼쪽에 있는것이 마요네즈 필라프,  오른쪽에 있는것이 매콤 스파게티에요 . 배고프기도 했거니와 음식 둘다 너무 맛있어서 15분도 안되서 다 먹었던거 같아요

특히 왼쪽에 마요네즈 필라프는 먹는 방식이 특이하게 비비지 않고 마요네즈 크림하고 밥을 같이 떠먹어서 먹는데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단짠의 절묘한 조화가 기가막히다는 느낌??이였어요. 만약에 레시피를 알게된다면 정말 자주 해먹을 거 같아요.. 살이 찐다는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그 다음날 굶어야 한다고 해도 자주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스파게티 또한 일품 이였어요 !! 매콤한것도 적당하게 끝맛이 매콤해서 매운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도 먹을 수 있을 거 같고 면굵기가 익힘정도는 개인마다 취향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완전 익기 전단계라고 해야하나요? 저는 라면도 그렇고 스파게티 국수 등 면 종류는 너무 익은게 좋지는 않더라고요 ㅎㅎ ㅎㅎ 

특히 스파게티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면과 소스도 좋지만 무엇보다 칼집을 내서 빠싹하게 구운 새송이 버섯이랑 스파게티랑 같이 먹으니 정말 짱이였어요!!  이제까지 새송이 버섯을 구울 때 그냥 얇게 썰거나 아니면 고기집에서 두껍게 통으로 구운적은 있어도 칼집을 내서 구운 적은 없었는데 한번 시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직원분들 서비스도 정말 좋았고 음식도 너무 맘에 들었으며,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음식의 가격들도 그렇게 비싼편이 아니라서 기회만 있다면 다시한번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을 하나하나씩 먹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진열대에 있는 유리컵! 가운데 호돌이가 그려진 유리컵이 왠지 탐이 났어요 ㅋㅋ 구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쿠팡에가면 있을까요?? ㅋㅋㅋㅋ

식당마요네즈 리뷰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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