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안전수칙 알아보아요. 제발 산불이 일어나지 않기를

요즘 들어서 너무 많은 산불소식이 들려와서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좁은 국토인데 말이죠... 산불은 정말 한번 발생하면 소중한 산림과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키는 무서운 재난입니다.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합니다. 특히 19년도 4월에 일어난 강원도 대형산불로 인하여 여의도의 6배가 넘는 면적의 산림이 소실되고 1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발생 했습니다. 한번 발생하면 대형재난으로 이어지기 쉬운 산불, 꼭 알아둘 만한 예방 수칙 및 안전 수칙 메모해 보자고요

 

처음 산불을 발견했을 때 

처음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먼저 소방서에 신고, 이후 경찰서 및 산림청 및 지방산림청과 같은 관공서에도 신고를 합니다. 초기 작은 산불을 진화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외투등을 사용해서 두드리고나 덮어서 연소시킵니다. 산불규모가 커지면 산불발생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논, 밭, 공터등으로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안전한 곳으로 불길을 등지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빨리 대피합니다. 대피할 여유가 없을 때는 119에 무조건 신고한 후,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 불에 타기 쉬운 것들을 신속하게 제거한 후 낮은 자세로 엎드려서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산불이 주택가로 확산되는 경우 대피요령

불씨가 주택 및 창고 등의 시설물로 옮겨 붙지 못하도록 집 주위에 물을 뿌려주고 , 문과 창문을 닫고 폭발성과 인ㅅ화성이 높은 가스통, 휘발성 가연물질 등은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이 발생한 산과 ㅇ인접, 연결된 민가의 주민은 무조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면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 대피를 해야 합니다.  대피 시 산에서 멀리 떨어진 논, 밭, 학교, 공터,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고 혹시나 대피하지 않은 불이 있을 수 있으니 주변 이웃, 옆집등을 확인해야 위험상황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수시로 재난 방송 속보 등 산불 상황을 알려주는 뉴스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안전산행요령 

먼저 산행 전에는 반드시 입산 통제 또는 등산로 폐쇄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산불위험이 큰 통제 지역은 절대 산행을 하지 않습니다. 산에 오를 때는 성냥, 담배, 라이터 등 화재 위험이 있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취사 및 모닥불 캠프파이어 등의 행위는 산불의 주요 원인입니다. 성묘 및 무속행위도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기간에는 위험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해야하는 경우 반드시 간이 소화장치를 갖춘뒤 안전하게 실시할 것을 권유합니다. 산림 또는 산림과 인접된 직역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다뤄서는 안 됩니다. 불씨가 남아있는 담뱃불은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입니다. 절대 함부로 버려서는 안됩니다.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입니다. '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하여 대형 산불이 시작된 자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산림과 숲 속 동식물들의 터전은 물론 사람들의 삶의 터전도 빼앗아 갈 수 있으며 심하면 인명 피해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산불 예방 수칙을 숙지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