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토가 다이브 샤프펜슬 한정판모델 가격 이거 실화냐

 

 

 

 

본의아니게 답안지에 열라게 열심히 써야하는 시험을
준비하게 되면서 저의 필통에는 항상
형광펜과 볼펜으로 꽉꽉 채우게 되는 데요
저희 필기구에 열에 아홉은
Made in Japan 필기류 더라구요

확실히 일본에서 만든 필기구들이 가격이 비싸더라도
내구성이나 필기감이 좋아서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지브라 사라사 3+S 펜의 경우 제가 최애하는
필기류 인데 리필심만 구매 , 본체만 손상되지 않는 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펜 중 하나인 거 같아요
쿠팡에도 리필심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오늘 소개할 펜은 샤프펜인데.. 저는 잘 몰랐는데
며칠 전 신랑과 저녁식사하면서
이야기 해준 덕분에 알게된
‘쿠루오카 다이브 샤프펜’ 입니다

 

 

 

 

Kurutoga DIVE M 550001P

최근에 한정판이 나왔다고 해서 함 찾아봤는데
만년필도 아닌 샤프펜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디자인이 까리 할 수 있구나 !하면서 한번 놀랬고
그리고 예상치 못한 어마어마한 가격에 두번 놀랬어요
😳😳

가격이 참 후덜덜 하죠?
여기에 돈 좀 보태면 애플 워치 살수 있어요!! ㅋㅋ

아니 무슨 기술력을 갖고 만들었기에 무슨 샤프펜이
30만원이 넘지?
만년필도 아니고…미쳤다라고 경악을 하면서 찾아봤는데

이게 기본적으로 샤프펜슬을 사용할 때 마다 리필심이
빙글빙글 돌아서
자동으로 마모되어 뾰쪽 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일본어로 쿠루쿠루(くるくる)가 '빙글빙글'
토가루(とが-る)가 '뾰족해진다' 라는 뜻인데
이 둘이 합쳐져서 '쿠루토가' 라는 이름이 나왔다고 합니다.

기존 샤프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기능들을 갖고 있는데
빙글 빙글 돌면서 마모되는 기능 외에 샤프심 배출량을
사용자가 원하는 길이 만큼 조절할 수 있는
‘레귤레이터’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max로 설정하면 아주 길게 심이나오고
min으로 설정하면 진짜 얇게? 쮜똥 만큼 나온다고 합니다.
일반 필기를 한다고 하면 중간인 mid로 설정해두면 되겠죠?

 

 

아 시험 끝나면 일본어를 다시 공부를 -_- ㅎㅎㅎㅎ

또하나 신기한 점은 촉이 지면에 닿을 필요 없이 리필심이
일정길이까지 닳았을 경우 알아서 촉이 밀려나와서
굳이 샤프펜이 나오도록 딸깍 딸깍
누를 필요 없는 오토매틱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국내에서 바로 구매는 안되고 해외직구로
구매하셔야 될 거 같아요
통관번호가 필수적으로 잇어야 겠죠?

쿠루토카 샤프펜을 검색해서 기능들을 찾아보고 정리하니
만약 구매해서 사용하게 된다면 아마도
이 샤프펜이 완전 인생펜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역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생긴거 같네요 하하하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